KBS 1TV ‘한국인의 밥상’의 상징이었던 최불암이 14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84세로 긴 여정을 마친 그는 후임으로 배우 최수종을 지목하며 따뜻한 바통 터치를 마무리했다. 최수종은 친근한 이미지로 새로운 밥상을 열어갈 예정이다. 방송 700회를 맞이하는 ‘한국인의 밥상’은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삶과 문화, 공동체를 기록하는 ‘밥상의 인문학’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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