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이라더니 전부 수입산?" 백종원, 원산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국산이라더니 전부 수입산?" 백종원, 원산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백종원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더본코리아에서 생산 및 유통하는 제품에서 원산지 표기가 부적절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정식 수사를 개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이다. 백석된장은 국산으로 홍보됐지만, 실제로는 중국산 개량 메주 된장과 해외산 대두·밀가루가 사용되었다. 한신포차 낙지볶음도 국내산 마늘을 사용했다고 광고했지만, 실제 성분표에는 중국산 마늘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종원의 혐의가 최종적으로 인정될 경우, 최대 7년 징역형 또는 1억 원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과거 ‘골목식당’에서 원산지 문제를 지적했던 그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상황이어서 대중의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https://www.minsi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0

백종원, 결국 원산지 허위표기 혐의로 형사입건…최대 7년 징역 가능?